NSW 주정부,시드니 한인회관 개보수에200만 달러 지원 확정

한인 커뮤니티 역사상 최대 규모 정부 보조… 제이슨 리 의원 주도, 오혜영 회장 공로 주목

NSW 주정부가 시드니 한인회관의 개보수를 위해 총 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는 지난 7월 9일(수) 오전,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열린 공식 전달식을 통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제이슨 리 NSW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의원, 오혜영 제34대 한인회장, 형주백 제35대 회장 당선인, NSW 다문화부 관계자, 지역 정치인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보조금은 NSW 주정부의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에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총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드니 한인회관은 지난 25년간 커뮤니티 행사, 문화 축제, 교육 및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이슨 리 의원은 이날 “시드니 한인회관은 한인사회의 살아 있는 중심”이라며, “정부가 이 공간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대규모 지원을 결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혜영 회장은 “한인회장 후보 시절부터 회관 보수를 최우선 공약으로 삼았고, 여러 차례 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의 협조를 요청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한인사회 전체의 단합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빌랄 엘-헤이예크 시장과 소피 코트시스 장관 또한 오 회장의 끈질긴 요청과 한인 커뮤니티의 공감 능력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형주백 당선인은 “보조금이 잘 활용되어 회관이 안전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시드니 한인회관의 물리적 개선은 물론, 한인사회의 위상 강화와 공동체 결속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 코리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