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구직 수당 등 수혜자들에게 최대 5천 902달러 추가 지원 제공
호주 정부는 센터링크(Centrelink) 지급액 인상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3월 20일(목)부터 5백만 명 이상의 호주 국민이 새로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는 연금 수혜자, 임대료 수혜자, 구직자들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수혜자들은 연간 3천 913달러에서 5천 902달러까지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인상으로 구직 수당(JobSeeker) 수혜자는 3천 374달러에서 5천 38달러까지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 22세 이상의 자녀가 없는 단독 구직 수당 수혜자는 2주마다 3.10달러가 인상되어, 에너지 보조금을 포함한 총 지급액이 789.90달러로 증가한다. 또한 22세 이상의 학생 보조금(Abstudy) 수혜자나, 구직 수당 및 부모 수당을 받는 부부는 2주마다 각각 2.80달러씩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노인 연금(Age pension), 장애 연금(Disability support pension), 보호자 연금(Carer pension)을 받는 단독 수혜자들의 최대 지급액은 2주에 4.60달러 인상되어 1천 149달러로 증가한다. 부부 연금 수혜자들의 경우, 2주에 3.50달러 인상되어 866.10달러로 증가하며, 연금 수혜자 부부의 합산 지급액은 7달러 인상되어 2주마다 1천 732.20달러가 지급된다.
또한 부모 수당(Parenting payment)을 받는 단독 수혜자는 2주에 4달러가 추가되어, 연금 보조금, 의약품 수당, 에너지 보조금을 포함한 총 지급액이 1천 30.30달러로 증가한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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