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은 “Master Plan 2045” 초안(preliminary draft)을 공개하였고, 이 계획은 2045년까지 터미널 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항공 수요 증가(passenger growth)에 대비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특히 기존의 국내선 터미널인 T2와 T3를 연결하는 새 구역(precinct)을 조성하여 국내선, 지역선, 국제선 서비스가 하나의 복합 시설 안에서 운영될 수 있게 계획 중입니다. 이 새 시설에는 12개의 국제 게이트(new international gates)가 추가될 예정이며, 현재 국제선 터미널인 T1에도 두 개 이상의 게이트 확장이 포함됩니다.
이 확장 계획에 따르면, 2045년까지 처리 승객 수가 연간 약 7260만 명(현재 대비 약 75% 증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화물(freight) 처리량도 현재 연간 약 60만 톤에서 14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역 : 국내선 및 국제선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터미널의 설계는 탑승객 이동 동선(passenger flow)의 효율성 개선, 보안 및 수하물 처리(baggage handling), 셔틀이나 항공 연결성(connectivity)을 강화함으로써 공항 이용 경험(passenger experience)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