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대 긴급 선로 수리로 인한 기차 운행 지연
센트럴역 선로에 큰 균열 생겨 긴급 교체 작업 시행 오늘 9일(월) 아침, 시드니 트레인 교통망에 대규모 운행 지연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이루어진 긴급 선로 수리 작업이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해 서부 내륙(Inner West), 래핑턴(Leppington), 공항 및 동부(Airport and South) 그리고 뱅스타운(Bankstown) 라인 등 다수의 노선에서 기차 운행이 취소되거나 심각하게 지연됐다. 시드니 트레인은 오전 8시경, X(구 트위터)에 파손된 선로 사진과 함께 긴급 수리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지연을 예고하고 시민들에게 여유 시간을 가지고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셔틀 기차와 대체 버스 서비스가 추가로 운행되지만 지연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NSW 교통부의 운영 책임자 자스 텀버(Jas Tumber)는 2GB 라디오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작업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선로에 큰 균열이 발생해 해당 구간을 절단하고 교체해야 했으며, 아침에 진행하다 보니 열차 운영을 계속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최대 1시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해 수만 명의 출근길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시민들은 SNS를 통해 시드니 트레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