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심의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 호주 정부는 리튬(Lithium), 코발트(Cobalt), 니켈(Nickel), 희토류(Graphite) 등 31종의 핵심광물(Critical Mineral)을 지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12억 달러 규모의 비축 계획(Strategic Reserve)을 발표했다. 중국 중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호주 내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핵심광물들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핵심 산업의 필수 […]

아는 동네 아주머니가 있었다. 그 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베풀기를 잘하고 자신의 공간도 잘 오픈하고 자신의 삶도 잘 풀어내시는 분이셨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본받을 이야기가 참 많이 있었다.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도 많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그 분을 피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 분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가면 빨리 지나쳐 버리고 그 분과 […]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존 밀러 – 강의나 코칭 중에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요?”“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바로 ‘행복’입니다.우리는 모두 행복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죠.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우리가 원하던 물건을 샀을 때, 오랜 목표를 이루었을 때,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거나누군가에게 인정받았을 […]

중국 중심의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 호주 정부는 리튬(Lithium), 코발트(Cobalt), 니켈(Nickel), 희토류(Graphite) 등 31종의 핵심광물(Critical Mineral)을 지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12억 달러 규모의 비축 계획(Strategic Reserve)을 발표했다. 중국 중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호주 내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핵심광물들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핵심 산업의 필수 […]

아는 동네 아주머니가 있었다. 그 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베풀기를 잘하고 자신의 공간도 잘 오픈하고 자신의 삶도 잘 풀어내시는 분이셨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본받을 이야기가 참 많이 있었다.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도 많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그 분을 피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 분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가면 빨리 지나쳐 버리고 그 분과 […]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존 밀러 – 강의나 코칭 중에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요?”“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바로 ‘행복’입니다.우리는 모두 행복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죠.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우리가 원하던 물건을 샀을 때, 오랜 목표를 이루었을 때,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거나누군가에게 인정받았을 […]

호주, 12억 달러 규모 핵심광물 비축 계획 발표

중국 중심의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 호주 정부는 리튬(Lithium), 코발트(Cobalt), 니켈(Nickel), 희토류(Graphite) 등 31종의 핵심광물(Critical Mineral)을 지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12억 달러 규모의 비축 계획(Strategic Reserve)을 발표했다. 중국 중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호주 내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핵심광물들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핵심 산업의 필수 소재로, 호주는 여러 핵심광물들의 주요 생산국 중 하나지만 제한적인 정제 및 가공 능력으로 인해 대부분의 원광은 중국으로 수출되어 정제된 후 다시 수입되는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일부 광물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공급망 다변화와 자국 내 가공 능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외 수요가 높은 광물을 확보하고 이를 자국 산업과 주요 동맹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더 잘 활용해야 한다며, 이 계획은 호주의 경제 회복력과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핵심광물 비축 계획은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호주,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 확산

소비자, 가격 외에 감정적 만족과 기능적 이점 중시 호주의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슈퍼마켓 지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소비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형 간식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냉동 과일과 초코 바이트(Choc Bites) 같은 소형 간식을 선보이고 있는 ‘굿니스 키친(Goodness Kitchen)’의 창립자 엘리아나 글로버(Eliana Glover)는 최근 소비자들이 고가의 사치인 유럽 여행 등은 포기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작은 사치(Micro-luxury)’에는 여전히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즐겨 찾는 카페에서 마시는 6달러짜리 오트 플랫 화이트(Oat Flat White)처럼 부담 없는 소비가,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도 일상의 소소한 위안이자 자기 돌봄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구매 패턴 변화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작은 사치’를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굿니스 키친의 초코 바이트 제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음료 브랜드인 레미디 드링크(Remedy Drinks)의 매출 상승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드니 사전투표소 폭력 사건 잇따라

경찰, 10대 소년과 30대 남성 각각 기소 호주 연방 총선 사전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드니 지역의 사전투표소 두 곳에서 잇따라 폭력 및 위협 사건이 발생해 유권자와 선거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월 23일(수) 오후 1시경 애쉬필드 타운홀(Ashfield Town Hall) 사전투표소에서, 79세 남성이 앤서니 알버니지 총리의 선거 홍보물을 훼손하려다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이 남성이 자원봉사자의 제지를 받자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고, 길 건너편에서 이를 목격한 17세 소년이 현장으로 달려가 주먹으로 남성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Royal Prince Alfred Hospital)으로 이송됐으며, 가해 소년은 현장에서 체포돼 ‘신체 상해를 수반한 폭행’ 혐의로 기소된 후, 보석이 거부된 채 아동 법원에 출석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는 이번 사건이 공식 투표소 외부에서 발생했고 피해자가 선거 관리 당국 소속 인원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해당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정상적으로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22일(화) 오전

호주 연방 경찰, 온라인 허위 구직 광고 사기 경고

유니콘 일자리를 미끼로 선불 비용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 호주 연방 경찰(Australian Federal Police, AFP)은 최근 소셜미디어, 문자,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허위 구직 광고에 대해 경고했다. 이 광고들은 “경력 불필요, 하루 1~3시간 근무로 월 수익 수천 달러” 등 유혹적인 문구로 사람들을 현혹하지만 이는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 일자리를 미끼로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 수법이라고 전했다. 사기범들은 SNS ‘좋아요’ 클릭, 가짜 리뷰 작성, 데이터 입력 등의 간단한 업무들을 통해 수입을 벌 수 있다는 광고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교육비, 투자비 등의 명목으로 선불 비용을 요구하고 더 나아가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다른 범죄에 악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성은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업을 찾던 중 사기를 당해 총 3만 5,000달러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호텔 가짜 리뷰를 작성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에 속아, 암호화폐 지갑에 반복적으로 돈을 입금했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경찰은 구직자가 사기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회사에 직접 연락하여 일자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애매하거나 고수익을 약속하는 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호주 지방 지역, 인력 부족으로 이민자 유치 촉구

높은 렌트비와 낮은 공실률도 심각한 수준 호주의 주요 도시들이 인구 증가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전국 지방 도시에서는 숙련·비숙련 노동자의 유입을 위해 더 많은 이민자를 유치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 헤들랜드(Port Hedland) 시장 피터 카터(Peter Carter)는 도시 사람들에게 비용 지원이나 무료 차량 등의 혜택을 제안해도 지방으로 이주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노동자 유입만이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호주 지방 위원회(Regional Australia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5개의 도시 외 호주 전역의 지방 도시에서는 바리스타, 기술자, 행정직 등 약 6만 5,000개의 일자리가 공석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비숙련 노동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력 부족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는 바리스타에게 연 10만 달러를 제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호주 지방 도시 연합(Regional Capitals Australia, RCA) 지역 이민 제도 개혁, 인프라 투자, 복잡한 지정 지역 이민 협정(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 DAMA) 제도의 간소화를 촉구했다. 현재 이민자 대부분은 대도시로 향하고 있으며, 퍼스나 애들레이드 같은 도시 역시 지방으로 분류되어 실질적인 소도시에 대한 유인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관세 정책, 호주인 퇴직 연금에 부정적 영향

여러 연금 상품에 대한 계속된 하락세, 대응 조치로 금리 인하 가능성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정책에 따른 호주 및 글로벌 주식 시장에 큰 변동으로 인해 많은 호주인의 퇴직 연금(Superannuation)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컨설팅 업체 챈트 웨스트(Chant West)에 따르면, 자산의 약 70%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중간 균형 연금(Median Super Balanced Option)의 경우, 수익률이 3월에 1.9%, 4월에 2% 하락해 2개월 만에 평균 1만 3,355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는 더 큰 타격을 입어 전체 성장형 연금(Growth Account)은 3월에만 3.3% 하락해 1만 4,000달러 이상 손실이 났고, 고성장형(High-Growth Account)도 2.5% 하락했다.  챈트 웨스트의 투자 전문가 마노 모한쿠마르(Mano Mohankumar)는 2024-25 회계연도 9월 기준으로는 모든 유형의 연금 상품들이 여전히 5.5%에서 6.9% 상승 중이라며, 시장 변동에 겁먹지 말고 장기적으로 인내할 것을 조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위험 옵션으로 이동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 장기적으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 유예하며 시장이 반등했지만, 향후 정책 방향은

‘카스 여성 행복 커뮤니티’ 포커스 그룹 6회 걸쳐 진행

한인 여성 정서 회복 및 자립 지원 정보 제공 목적 3월 12일-5월 21일 까지 격주 수요일 한인 여성들의 행복한 삶과 독립 생활 지원을 위한 포커스 그룹, ‘한인 여성 행복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격주로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웬트워스 포인트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 포커스 그룹은 한인 여성들의 안전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회복, 경제적 자립 및 자원봉사를 포함한 취업 기회 지원과 필수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심리 상담사와 변호사, 정착 서비스 담당자(Settlement Worker)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주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세 차례 세션을 남겨두고 있다. 3월 12일과 15일 두 차례 세션은 도박과 가정폭력 상담 분야에서 10여년 이상 일해 온 엘리자베스 리 임상 심리 상담사(Clinical Psychotherapist)가 강사로 나와 ‘감정 조절과 내면 회복’ 그리고 ‘자존감 회복 및 자기 돌봄 전략 ‘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감정 조절과 내면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번 째 세션에서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안정 실습

카스,  44주년 기념 행사 성료.. ‘세 가지 주요 이정표 축하’

정부 관계자들과 유치원 어린이, 직원, 그리고 이사진들 함께 해 지난 3월 6일(화) 카스(CASS)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카스 캠시 본부 홀에서 뜻깊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스의 오랜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 가지 주요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카스 유치원 어린이, 어르신들, 직원, 그리고 이사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카스는 44년 전 차일드케어 센터로 시작해, 현재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차일드케어뿐만 아니라 노인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기념한 세 가지 이정표는 ▲CASS 창립 44주년 ▲캠시 소재 ‘CASS Gumnut 차일드케어 센터’ 40주년 ▲캠시 소재 양로원 개원 10주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빌랄 엘하이엑(Bilal El-Hayek)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장, 린다 버니(Linda Burney) 연방 하원의원, 토니 버크(Tony Burke) 연방 하원의원, 제이슨 얏센 리(Jason Yat-sen Li) 주 하원의원, 애쉬 암비하이파하(Ash Ambihaipahar)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카스가 유아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환영사에서 Dr. 렝 탄(Leng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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