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역 선로에 큰 균열 생겨 긴급 교체 작업 시행 오늘 9일(월) 아침, 시드니 트레인 교통망에 대규모 운행 지연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이루어진 긴급 선로 수리 작업이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해 서부 내륙(Inner West), 래핑턴(Leppington), 공항 및 동부(Airport and South) 그리고 뱅스타운(Bankstown) 라인 등 다수의 노선에서 기차 운행이 […]

정계 떠나 교육 분야에서 새 출발 계획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총리는 5일(목) 캔버라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에서 빌 쇼튼(Bill Shorten)의 정치 은퇴를 알렸다. 호주 노동당 전 대표이자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장관인 쇼튼은 정계를 떠나 교육 분야에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쇼튼 장관은 17년간의 정치 경력을 마무리하며, 2024년 2월부터 캔버라대학교(University of Canberra)의 총장(Vice Chancellor)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쇼튼은 은퇴 […]

10월 말 법정 회부.. 무기징역 가능성 NSW 경찰은 올해 2월 시드니 서부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태권도 사범 유광경(Kwang Kyung Yoo)의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장에서 마스터 라이언(Master Lion)으로 불린 50세 피고인 유 씨는 올해 초 노스 파라마타(North Parramatta)에서 7살 아동과 아동의 어머니인 41세 여성을 살해하고, 버큼힐(Baulkham Hills)에 위치한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가 아동의 […]

출근시간 대 긴급 선로 수리로 인한 기차 운행 지연

센트럴역 선로에 큰 균열 생겨 긴급 교체 작업 시행 오늘 9일(월) 아침, 시드니 트레인 교통망에 대규모 운행 지연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이루어진 긴급 선로 수리 작업이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해 서부 내륙(Inner West), 래핑턴(Leppington), 공항 및 동부(Airport and South) 그리고 뱅스타운(Bankstown) 라인 등 다수의 노선에서 기차 운행이 취소되거나 심각하게 지연됐다.  시드니 트레인은 오전 8시경, X(구 트위터)에 파손된 선로 사진과 함께 긴급 수리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지연을 예고하고 시민들에게 여유 시간을 가지고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셔틀 기차와 대체 버스 서비스가 추가로 운행되지만 지연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NSW 교통부의 운영 책임자 자스 텀버(Jas Tumber)는 2GB 라디오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작업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선로에 큰 균열이 발생해 해당 구간을 절단하고 교체해야 했으며, 아침에 진행하다 보니 열차 운영을 계속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최대 1시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해 수만 명의 출근길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시민들은 SNS를 통해 시드니 트레인의

전 노동당 대표 빌 쇼튼, 정치 은퇴 발표

정계 떠나 교육 분야에서 새 출발 계획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총리는 5일(목) 캔버라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에서 빌 쇼튼(Bill Shorten)의 정치 은퇴를 알렸다. 호주 노동당 전 대표이자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장관인 쇼튼은 정계를 떠나 교육 분야에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쇼튼 장관은 17년간의 정치 경력을 마무리하며, 2024년 2월부터 캔버라대학교(University of Canberra)의 총장(Vice Chancellor)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쇼튼은 은퇴 발표 자리에서 교육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현대적 수단이며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교육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밝혔다. 그는 정치 생활 동안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표하고 노동당의 리더로서 야당을 강력한 대안으로 재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하면서도 이제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때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쇼튼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당을 강력한 대안 세력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쇼튼은 2007년 멜버른 마리비롱(Maribyrnong) 지역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노동당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당시 야당이었던 노동당의 지도자로서 자유당 정부와 대립하며 노동당을 이끌었지만 2019년 총선에서 패배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22년에는 NDIS

한인 일가족 살해 혐의 유 씨, 10월 중 사건 회의 예정

10월 말 법정 회부.. 무기징역 가능성 NSW 경찰은 올해 2월 시드니 서부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태권도 사범 유광경(Kwang Kyung Yoo)의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장에서 마스터 라이언(Master Lion)으로 불린 50세 피고인 유 씨는 올해 초 노스 파라마타(North Parramatta)에서 7살 아동과 아동의 어머니인 41세 여성을 살해하고, 버큼힐(Baulkham Hills)에 위치한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가 아동의 아버지인 39세 남성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스 캘리빌(North Kellyville)에 거주하는 유 씨는 2월, 사건 직후 웨스트미드 병원에서 체포된 후 수감 중이며 아직 혐의에 대해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5일(목) 파라마타 지방 법원에서 10월 21일(월) 사건 회의(Case Conference)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회의의 목적은 피고인의 유죄 유무를 결정하고 사건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사실들을 식별하는 것이다. 또한 사건 회의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 양측 간의 협상으로 유죄 인정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알려진 혐의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피고인은 NSW주의 법에 따라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최소 25년간 가석방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현금 없는 주차 미터기’, 일부 주민 불만 제기

지난해 주차 요금 동전으로 지불하는 사람 수 4% 미만으로 줄어.. 호주 전역에 ‘현금 없는 주차 미터기(Cashless parking meter)’가 등장하면서 주차 요금을 결제 앱으로 쉽게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노스 시드니 지역에 현금 없는 주차 미터기가 도입된 후 일부 주민들은 복잡한 결제 안내 시스템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 네스트(Crow’s Nest)에 주차했던 조디(Jody)는 라디오 방송 2GB의 벤 포드햄(Ben Fordham)과의 인터뷰에서 현금이 필요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주차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페이스테이(PayStay)라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앱을 사용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앱을 다운로드하면 계정에 가입해야 하고 이름, 전화번호, 우편번호, 자동차 등록 번호 및 신용 카드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고 덧붙였다. 노스 시드니의 자유당 후보인 제시카 킨(Jessica Keen)은 나이 든 주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으며 등록 시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 않은 파크 앤 페이(Park and Pay) 앱 사용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6월 노스 시드니 의회는 전국적인 3G 통신 서비스 중단을 앞두고 모든 주차 미터기를 현금 없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성명을

패션 브랜드 ‘사스 앤 바이드’, 대부분 매장 폐쇄

호주 및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10개 매장 폐쇄.. 호주 패션 브랜드 사스 앤 바이드(Sass & Bide)가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면서 호주 및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10개 매장을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6일에 폐쇄될 매장은 호주의 본다이(Bondi), 미란다(Miranda), 캔버라(Canberra), 채드스톤(Chadstone), 돈캐스터(Doncaster), 엠포리엄(Emporium), 런들스트리트(Rundle Street), 카리뉴프(Karrinyup), 패딩턴(Paddington) 매장과 뉴질랜드의 뉴마켓(Newmarket)을 포함한 10개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의 QLD주에 있는 2개 매장, VIC주 및 WA주의 각 1개 매장을 포함한 총 4개 매장은 계속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view)에 따르면, 사스 앤 바이드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폴라 매켄지(Paula Mackenzie)는 인기 있는 매장을 조사했으며 온라인 사업 적합성과 충성도 높은 고객의 요구 충족 여부 및 운영 지속 가능성 여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매점 모델을 바꾸고 매출이 좋지 않은 10개 매장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스 앤 바이드는 1999년 사라 제인 클라크(Sarah-Jane Clarke)와 하이디 미들턴(Heidi Middleton)이 설립했으며 호주 백화점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어 백화점은 올해 전 콴타스 임원인 올리비아 워스(Olivia Wirth)가 새로운

시드니 서부 지역, 신규 주택 1만호 들어서..

황량한 114헥타르 땅, 새로운 도시로 개발될 예정 2026년 말 개장 예정인 시드니 서부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WSI) 주변에 새로운 주택이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가 ‘브래드필드 시티 센터 마스터 플랜(Bradfield City Centre Master Plan)’을 공식적으로 승인함에 따라, 앞으로 2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주택 1만호가 건설될 예정이며, 그중 10%는 저렴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밝혀졌다. 브래드필드 개발청(Bradfield Development Authority)에서 추진한 이 플랜은 현재 황량한 114헥타르(Hectare) 땅을 산책이 가능한 공원과 산업 및 상업 용도의 공간을 포함한 도시로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브래드필드 시내 중심은 새롭게 건설될 브래드필드 지하철역에서 400m 이내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새로운 서부 도시에 2헥타르 규모의 센트럴 파크, 수영장, 콘서트 및 커뮤니티 이벤트를 위한 주요 이벤트 공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시드니 장관(Minister for Western Sydney)인 프루 카(Prue Car)는 ‘브래드필드 시티 센터 마스터 플랜’이 서부 시드니 지역을 세계적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W 정부는 브래드필드 시티

 ‘한국 여성 건강 워크샵’ 성료.. 국가 선별 검진 프로그램 중요성 인식 계기

스트라스필드 지역 거주 한인 여성 대상 NSW 암 협회• 카스(CASS) • 아시안호주여성회•제이슨 리 의원 공동 주관 NSW 암 협회와 카스(CASS), 아시안호주여성회(AAWAINC) 그리고 제이슨 얏샌 리(Jason Yat-Sen Li) 스트라스필드 의원이 함께 주관한 ‘한국 여성 건강 워크샵’이 지난 8월 16일 애쉬필드 시빅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어로 진행된 이 행사는 스트라스필드 지역 거주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국가 선별 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991년 ‘인구 기반의 선별 검진 프로그램(Population-level screening programs)’ 도입 이후 호주 여성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생존율은 크게 증가했지만 ‘NSW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Breast Screen NSW)’의 자료에 따르면, 문화 및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의 참여율은 해당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일반 대중과 비교했을 때 1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19-2020년 기준). 제이드 브리지만(Jade Bridgeman) NSW커뮤니티 코디네이터는 발표를 통해 “암 진단 검사는 더 정확한 암 발견 결과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면서 “자궁경부암 진단 검사에 대한 비교 가능한 참여율 데이터는 아직 없다. 하지만 NSW 자궁경부암 진단 프로그램은 문화 및 언어적으로 다양한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윈더미어 요양원 위문 방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방승일 회장과 임원들은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오전에 썸머힐 스테이션 앞에 있는 윈더미어 요양원(Windermere Aged Care Facility)에 위문 방문하였다.윈더미어 요양원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고 요양원 입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객 전원은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하였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올해는 9월 1일 첫 째 일요일 Father’s Day를 맞아 위문품으로 김밥과 라면을 원수지 윈더미어 요양원 원장에게 사전에 전달하였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임원들은 매년 요양원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입주해 있는 향군 원로들과 한인동포 어르신들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젊은 시절 취미 활동을 추억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썸머힐 소재 원더미어 요양원은 원수지 원장을 비롯 60여 명의 직원이 72명의 입주 노인을 돌보는 호주 유일의 한인 양로원이다. 원수지 원장은 방승일 회장에게 어르신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모두 맛있게 잘 드셨다고 말했고, 매년 위문품을 준비해서 꾸준히 위문방문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방승일 회장은 원수지 원장에게 내년에는 더 좋은 것을 대접해 드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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