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2차 백신 접종 완료한 여행객 격리 폐지를 발표하며 서서히 국경 개방 조짐을 보이는 호주
도미크 페로테 주총리는 NSW주 2차 백신 접종 달성률이 이번 주말 80%에 도달한 후 18일부터 일부 규제 조치가 완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집에 모일 수 있는 방문객 수는 10명에서 20명까지로 확대되고, 야외 모임 가능 인원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증가한다.
주총리는 11월 1일부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의 NSW주 도착 후, 그동안 요구돼왔던 격리 요건이 폐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NSW주 지방 지역을 여행하는 것 역시 11월 1일부터 가능해진다.
여행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 PCR 진단 검사 음성 결과가 필요하며 도착 후에도 다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 면제 조건에 부합하는 여행객들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존슨 앤 존슨 등 식품 의약품 안전청(TGA)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해당한다.
VIC 주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NSW주에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한 격리 요건이 폐지된다. 대신 여행객들은 VIC 주에 도착 후 72시간 이내에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아야 한다.
VIC 주정부는 125만 명에 달하는 근무 허가받은 근로자들이 오늘까지 최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거나 다음 주 안에 백신을 맞는다는 증명서를 보여줘야만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요일 VIC 주에서는 신규 지역 감염자 2,179명과 사망자 6명이 더해졌다.
양혜정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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