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이후 처음, “코로나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받아야”
NSW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NSW 보건당국이 27일 밝혔다.
NSW에서 24시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6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또한 NSW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 지역감염이 한건도 보고되지 않은 5번째 날이었다.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2333명이었다. NSW의 코로나 미완치 환자는 4029명이며, 중환자실엔 3명이 입원 중이다.
NSW 보건부의 크리스틴 셀비 박사는 코로나 전염 차단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셀비 박사는 “만약 콧물, 목 따끔거림(scratchy throat), 기침, 발열과 같은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라”면서 “이는 특히 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