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률 50% 감소, 입원 및 사망 예방
NSW주의 코로나19 감염자 중 병원에서 집중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약 25%(4분의 1)가 40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NSW 주 보건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 감염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16세에서 39세 사이의 주민은 백신 접종 예약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선 예약을 할 수 있는 지방 정부 지역(LGA)은 베이사이드, 블랙타운, 버우드, 캠벨타운,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컴벌랜드, 페어필드, 조르주 강, 리버풀, 파라마타, 펜리스, 스트라스필드이다.
완전 백신 접종을 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50% 감소하고 감염이 되더라도 입원 및 사망에 이를 확률을 90% 까지 낮출 수 있다.
NSW 주 보건부는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없거나 아프지 않더라도 여전히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가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한 진료소에서 2회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하며 1차 접종을 예약한 경우 두 번째 접종 예약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접종은 첫 접종 완료 후 8주 후에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백신 접종이 불가하며 진단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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