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 “비필수적인 여행과 모임 자제해달라”

신규 확진자 20명, 4월 이래 최다 발생

NSW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불명확한 경로의 지역 감염자가 점증하며 2차 유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NSW 주정부는 19일 주민들에게 비필수적인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NSW 신규 확진자는 19일 18명, 20일 2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8명은 4월 18일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곳은 시드니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치펜데일(Chippendale)의 홀리덕(Holy Duck) 식당, 메릴랜드(Merrylands)의 애니타임헬스장(Anytime Fitness Gym), 웨더릴파크(Wetherrill Park) 스톡랜드몰의 타이락식당(Thai Rock Restaurant), 캄덴(Camden) 인근 스프링팜(Spring Farm)의 울워스, 해리스파크(Harris Park)의 레바논마론파가톨릭교회(Our Lady of Lebanon Maronite Catholic church), 서덜랜드지방법원(Sutherland Local Court), 패딩턴(Paddington)의 2개 식당, 웨스트필드 마운트드루잇(Westfield Mount Druitt), 베이트만스 베이 솔져스클럽(Batemans Bay Soldiers Club)등이 감염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사진 설명 : 본다이비치에 몰려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