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추진

스마트 기기 과다 사용 부정적 영향 주의

다가올 2023년 3월 NSW주 선거에서 노동당이 집권을 잡게 되면 공립학교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 사립학교의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사용금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전자 기기(스마트 워치, 태블릿, 헤드폰 등) 사용은 지도 교사의 별도 승인 없이는 수업 중 전면 금지될 것이다. 이는 현재 SA, VIC 그리고 WA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NSW 노동당 크리스 민스(Chris Minns) 당수는 Covid-19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면서 스마트폰이 출석 체크 및 수업자료 검색 등 여러 기능을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수업 및 학습에 방해가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은 수업 시간에 집중력 상승, 학습 분위기 조성 그리고 교우 간 의사소통에 방해되는 요인으로 적절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측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린이 및 청소년 시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검토할 뿐 아니라,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온라인 윤리 강령,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비판적 사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NSW는 온라인상의 왕따 및 괴롭힘 방지 등을 이유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양혜정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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