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락다운 장기화로 인한 기업 재난 지원금 확대

모리슨 총리가 공동대책 재정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락다운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최대 40%, 1,5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의 급여 지급 목적의 지원금을 1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이는 30%의 매출 감소를 증명해야 하며 전 직원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새 지원금은 NSW주에서 총 3백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모리슨 총리가 발표한 지원금 적용 범위는 락다운이 연장된 주 및 준주에 해당하고, 적용 시기는 락다운 기간의 네 번째 주부터 적용 가능 하다. 또한 주 및 준주 상황에 따라서 다른 기준의 대책안을 체결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가적 이익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NSW주 재무부는 급여세율을 조절하는 등의 많은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예를 들어 매출액이 3만달러에서 7만 5천달러인 기업은 락다운 기간 동안 격주로 1천 5백달러를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소 1/5정도의 일자리를 잃은 세입자를 위해 퇴거 유예 조치를 복원하고,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임대업자에게도 지원금을 제공하여 임대료 관련 부담을 덜어준다고 발표했다.

양혜정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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