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알바니지 정부 ‘현장 서비스 강화’ 정책 일환…연간 6억 달러 예산 절감 목표
7월 24일(목) NSW주 교통부(Transport for NSW)는 장기적인 예산 균형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약 95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력 조정은 홍보, 구매, 프로젝트 및 사업 지원 등 여러 부서의 기능을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운영 체계를 중앙 집중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통부 사무총장(Transport secretary) 조시 머레이(Josh Murray)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조직이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운영 구조로 재편돼야 하며, 부서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구조조정은 교통 고위 관리자(Transport senior service managers, TSSM)와 일반직(Award positions)등 약 9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앞서 발표된 300여 개의 고위 임원직 감축과는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원 외에도 출장비 축소와 외부 인력 계약 비용 감축 등 다양한 예산 절감 조치가 함께 시행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6억 호주달러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등 핵심 서비스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머레이 장관은 이번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공공 서비스의 핵심인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교통부 장관(Transport Minister) 존 그레이엄(John Graham)은 이번 구조조정이 앤서니 알바니지 정부 정부의 ‘현장 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교통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저작권자 © 코리안뉴스,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