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 칼사용범죄단속.. 무기 50건압수

800 이상의 경찰관 투입된 포일 작전, 145 무기 관련 범죄로 기소

NSW 전역의 칼 사용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서 50개 이상의 무기가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 전역에서 800명 이상의 경찰관이 투입된 포일 작전(Operation Foil)이 4월 11일(목) 오후 1시부터 4월 13일(토) 오전 1시 30분까지 시행됐다. 경찰은 이 작전으로 51개의 무기를 압수했고 145명을 무기 관련 범죄로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결 영장(Outstanding warrant) 혐의로 51명이 체포됐고, 마약 적발 170건, 교통법규 위반 1065건 및 철도 위반 410건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런 뉴먼(Darren Newman) 형사는 포일 작전의 목표가 거리에서 구할 수 있는 무기를 제거하고 지역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칼 사용 범죄를 집중 단속하여 잠재적으로 다른 사람을 표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개인이 위험한 무기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먼 형사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칼을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며 칼로 무장한 채 말다툼을 벌이다가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 상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한 33세 남성이 뱅크스타운(Bankstown) 버스 환승장의 제한 구역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발견한 후 총기 소지 혐의로 남성을 기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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