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배당금 2배 인상, 연간 순이익 64억 달러 달성

호주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상 시기, 2023 중반으로 앞당겨질 것이라 전망

9일(화) 오전, 호주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NAB(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National Australia Bank)가 연간 순이익 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수입은 76% 이상 증가한 65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NAB의 최고경영자 로스 맥키원(Ross McEwan)은 최종 배당금을 주당 67센트로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총 배당금을 112%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NAB 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차용인이 주택 융자 신청서를 제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50% 단축하고 승인 시간을 30%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NAB는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 현상에 기인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동산 시장 덕분에 주택 대출이 5.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기준 금리 인상 시기가 2024년보다 빠른 2023년 중반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임금 인상과 맞물린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2023년 중반부터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국내총생산(GDP) 감소와 더불어 2021년 말 실업률은 약 4.7%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향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말까지 4.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NAB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9월 분기(7, 8, 9월)에 호주의 국내총생산이 3.8% 감소한 후 2022년에는 4%로 반등하며 안정적인 국내 경기 회복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저작권자 © 코리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