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페로테 총리, ‘안전이 최우선’..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 밝혀
11월 10일(수) NSW주 학교에서 대학 입학시험, HSC (High School Certificate)를 치르는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지난 9월 NSW 교육 표준 기관(NSW Education Standards Authority, NESA)은 모든 12학년 학생들이 시험 중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결정했고 9일(화) 도미니크 페로테 총리가 마스크 의무 착용 행정 명령에 변경사항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NSW주 2차 백신 접종 완료자가 90%에 도달함에 주 정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도미니크 페로테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불편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러야 할 학생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킹스 스쿨(King’s School) 교장인 토니 조지(Tony George)는 호주 시드니 라디오 방송 2GB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15시간 이상의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특히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치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2학년 학생 제이미 크리스토풀로스(Jamie Christopoulos)는 이미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험을 치르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더욱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NSW 보건당국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과 함께 있었을 경우 코로나19 예방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밀접 접촉자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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