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는 본다이발 코로나 지역 감염 확산세로 인해 지난 금요일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하자 울라라, 웨이벌리, 랜드윅, 시드니 시티등 4개 지역에 부분적으로 봉쇄령을 내렸다. 해당 락다운은 7월 2일(금)까지 시행 예정이었으나 토요일 12명의 지역 감염자가 추가 되자 지난 26일(토) 오후 6시부터 7월9일(금)까지 시드니 광역권, 블루 마운틴, 울릉공, 센트럴 코스트등의 지역으로 봉쇄령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종, 학업, 야외운동, 병원, 생필품 구입 등의 업무를 제외하고는 출입을 제한 하고 있다.
NSW주 보건복지부는 시드니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12개 이상의 새로운 장소를 추가 발표했다. 가장 광범위한 장소로는 28일(월) 울워스, 선샤인 프루트, 어번 치킨, 어번 센트럴 파머시등이 있는 어번 센트럴 쇼핑센터에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8일(월)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어번 쇼핑센터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COVID 검사를 즉시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28일(월) 자정부터 12세 아동, 청각 장애인, 마스크의 탈부착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등은 제외하고 시드니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QLD주는 지난 24시간 동안 2건의 COVID-19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들의 동선을 추적중에 있으며 전염성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가 3번째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QLD주는 지난 24시간 동안 2만 9천 여건의 검사가 실시되었 1만 8천여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COVID-19 백신 출시에 관련된 논쟁이 확대 되면서 5명중 1명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에 430만 개, 일반 진료에 650만 개 등 1130만 개의 백신이 배포되었고 730만개 이상 백신이 투여되었으며, NSW와타즈매니아에서 98%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서부 오스트레일리아는 78%로 가장 낮은 비율이 나타났다.
QLD주 보건복지부 장관 이벳다스는 빠르면 7월 5일 일부 백신 센터의 화이자 백신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NSW주 스캇 모리슨 총리는 지난 28일 호주 젊은층이 GP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혈전과 관련된 부작용의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NSW주 보건복지부는 2주간의 봉쇄령기간동안 29일 사상최대인 2만 여건의 백신을 투여했으며, 백신 접종률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GP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NSW주는 29일 22건의 신규지역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 되면서 6월 16일 이후 본다이 집단감염(160명)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총 171명이며, 2월부터 지금까지 백신 접종한 사람들의 누적된 수는 220만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소희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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