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순이자마진 2.08%를 기록, 배당금 연간 4.85달러 확대 커먼웰스은행은 지난해 주택 담보대출과 기업 대출이 400억 달러 증가해 총 대출 규모가 7,61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분기 주택 담보대출 연체율이 하락하며 리스크 부담이 완화되면서, 커먼웰스은행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먼웰스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08%를 기록했으며, 배당금도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먼웰스은행은 주주들에게 주당 최종 2.60달러, […]

호주 안전 기준에는 부합하지만, 일부는 해외 기준 근접하거나 초과하기도.. 호주 수돗물에서 분해되지 않는 유해 화학물질인 과불화·폴리플루오로알킬물질(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 새롭게 다수 검출되면서 전국적인 수질 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연구진은 올해 초 시드니 상수원 지역에서 채취한 수돗물 32건과 생수 10건을 분석한 결과, 총 31종의 유해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연초 대비 누적 인하폭 0.75% 포인트 12일(화)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기준금리를 3.85%에서 3.60%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올해 세 번째 인하로, 연초 대비 누적 인하폭은 0.75% 포인트이다. 이번 조치로 5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보유한 가구는 연간 약 272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커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 Australia, CBA), NAB(National Australian Bank), 웨스트팩(Westpac), ANZ(Australia and New […]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플라스틱 양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식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온 재활용 프로그램이었던 레드사이클(REDcycle)이 2022년 11월에 전면 중단된 이후, 부담금(Levy) 기반의 소프트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Recycling Scheme)가 다시 시행될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사이클은 대형 마트 매장에 수거함을 두고, 소비자가 쓴 플라스틱을 모아 재활용 업체로 보내는 구조였다. 그러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시설이나 처리 능력이 부족했고, 결국 약 1만 […]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 조기 소진 시 종료 콴타스(Qantas)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는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대규모 할인을 발표했다. 할인 기간 동안 예약할 수 있는 날짜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로, 1월 방학기간 및 부활절 연휴가 포함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인은 콴타스의 경우, 18일(월) 밤 11시 59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17일(일) 밤 11시 59분에 종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콴타스는 […]

5명 중 1명만 서비스 이용 가능해.. 호주 전역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Outside School Hours Care, OSHC)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5명 중 1명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당수 지역에서는 아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주의 학교 수업 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학부모들의 근무 시간과 대체로 맞지 않아 맞벌이 […]

전 국민에 연 3천 300달러 기본 리베이트 지급해 비과세 구간 설계 19일(화)부터 시작될 경제개혁 간담회(Economic Reform Roundtable)를 앞두고 부가가치세(Goods Services Tax, GST)를 현 10%에서 15%로 인상하자는 조세 개혁안이 제안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개혁안은 커틴(Curtin) 지역구의 무소속 의원 케이트 채니(Kate Chaney)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의 경제학자 리처드 홀든(Richard Holden)이 함께 발표한 […]

알바니즈 정부, 2026년 국제학생 수 2만 5,000명 추가 허용 호주 알바니즈 정부가 2026년에 국제학생 수를 기존 계획보다 2만 5,000명 추가하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 전문가 리스 반 온셀렌(Leith Van Onselen)은 이번 결정이 영주권과 노동권 취득을 위해 몰려드는 이민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국제학생 수 증대 정책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교육 협력 […]

항공기 확보·운항 인증 절차 등 출범 준비 한창 호주 국내 항공 시장에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콴타스(Qantas)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에 도전하는 새로운 저비용 항공사 ‘코알라 항공(Koala Airlines)’이 2026년 말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여러 신규 항공사가 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잇따라 실패한 가운데, 코알라 항공은 기존의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

실업률 4.1%, 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우려 호주의 최근 실업률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6월 호주 실업률은 계절 조정(Seasonally Adjusted) 기준 4.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2,600명 감소한 반면, 고용자 수는 2,500명 줄어들어 노동 시장은 미세하게 위축됐다. 낮은 […]

저궤도 위성망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환경 제공 기대 호주의 인터넷 공급사인 NBN Co(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는 아마존(Amazon)의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인 카이퍼(Kuip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지상 기반 네트워크가 닿지 않았던 지역 약 30만 곳에 고속 인터넷이 제공된다. 기존 시스템인 스카이머스터(Sky Muster) 위성망은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카이퍼로 교체될 예정이다.  카이퍼는 낮은 지연시간과 높은 전송속도를 갖춘 저궤도(Low […]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과 연금에 묶여있는 자산 부자, 현금 빈곤층 올해 호주의 부동산 시장 호황이 지속되며 호주 내 백만장자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연방 은행(Union Bank of Switzerland)과 크레 스위스(Credit Suisse)가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에 따르면, 호주인의 10명 중 1명이 1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백만장자(Millionaire)’로, 약 28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