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커뮤니티 연계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 복순 자원 봉사자(왼쪽에서 첫번째). 내가 가진 능력이 크건 작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그 것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이는 매우 보람된 일이다.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고 이웃을 향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하는 자원 봉사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호주는 특히 자원 봉사를 격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
팻 렁 (Fat Leong) 타이치 강사의 가족은 헤어진 지 60년만에 상봉했다. 2010년 80세가 된 팻 렁 강사는 카스 후아 안 그룹(CASS Hua An Activity Group) 모임에서 들뜬 목소리로 한 여성을 소개했다. 그가 “이 사람은 60 년 넘게 연락이 끊겨 못 만났던 제 둘째 여동생입니다” 라고 말했을 때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놀라움과 함께 이 가족의 […]
줌(Zoom)으로 세상과 소통 우리 세대는 오랜 세월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아왔다. 나 어릴 때 할머니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 보다”. 그 말씀의 뜻을 이제야 알 것 같다. 2020년 초 부터 온 지구를 혼란과 아픔으로 몰고 온 코로나-19. 개인적으로 나는 2차 대전과 한국 전쟁을 겪은 세대이고 오래 전부터 천재 지변과 인재로 인해 인류가 […]
노인 복지 서비스 고객 이야기 인생은 어쩌면 달콤한 맛과 쓴맛을 오묘하게 품은 붉은 포도주와 비견될 수 있지 않을까. 화려한 붉음은 인생이라는 여정의 흔적인 듯하고 달콤함 끝에 살짝 묻어나오는 쓴 맛은 삶의 고뇌와 닮은 듯도 하다. 그래서 딱 짚어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은 행복과 슬픔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는 우리네 인생에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