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사회 ‘관광·경제에 큰 타격’ 우려 호주 항공사 콴타스(Qantas)가 자회사 젯스타 아시아(Jetstar Asia)의 운영 중단을 전격 발표하면서, WA주 브룸(Broome)과 싱가포르를 잇는 직항노선이 오는 7월 29일부로 폐지된다. 이 노선은 지난 2년 동안 매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주 2회 운항되면서 브룸 지역의 관광객 유입에 기여해 왔지만, 최근 수익성이 낮아 조기 종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약 […]

미·중 런던서 협상 지속…무역 합의 기대감 확대 6월 12일(수) 호주 주식시장이 장 초반부터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촉진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호주 증시의 대표 지수인 ASX200은 개장 직후 8,63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지난 2월 14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

대형 슈퍼마켓들,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도입 논란 일축 6월 10일(화)부터 호주 정부가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BNPL) 업계에 사상 첫 공식 규제를 시행했다. 핵심 내용은 모든 신규 고객 대상 소득 및 지출을 확인하는 기초 재정평가 의무화, 광고 시 위험성 명시 의무화, 연체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 전문가들은 정부의 새 규제가 […]

기업 대상 다양한 품목에 대해 전용 가격 제공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Amazon)이 호주에서 ‘아마존 비즈니스(Amazon Business)’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무용품, 전자제품,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가격, 대량 구매 할인, 전담 고객 지원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중소기업(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SMB)을 […]

시드니 서부 지역 피해 집중… 주민들의 도박 중독 심각한 수준 NSW주에서 주민들이 포키(Pokies)로 불리는 포커머신으로 잃는 돈이 하루 평균 2,4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당 100만 달러, 분당 약 1만 6,600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다. 비영리 단체 웨슬리 미션(Wesley Mission)이 NSW 주정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의 포커머신 이용자 손실액은 2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 […]

독립요금규제심의위원회, 요금 편차 해소 기대 독립요금규제심의위원회(Independent Pricing and Regulatory Tribunal, IPART)는 공항에서 시드니 CBD까지 표준 택시 요금을 최대 60달러, 대형 택시 요금은 8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을 NSW주 정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상한제는 2년간 시범 운영되며, 공항에서 출발해 시드니 CBD까지의 택시 요금에 한 해 적용된다. 아울러 2026년 7월부터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매년 요금이 자동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

시의회, 목줄 미착용·배설물 방치 등에 벌금 인상 제안 시드니 지역 일부 시의회가 반려동물 관련 법률 강화를 위해 NSW 정부에 공식적인 개정 요청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드윅 시의회(Randwick City Council)는 1998년에 제정된 반려동물법(Companion Animals Act)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특히 개 주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벌금과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드윅 시의회는 개가 목줄 없이 어린이나 […]

세인트 피터스 매장에 시범 운영 중 호주의 패스트푸드 체인 헝그리잭스(Hungry Jack’s)가 시드니 세인트 피터스(St Peters) 매장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주문 시스템 시범 운영을 발표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차량에 탄 채 인공 지능과 대화를 나누며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인공 지능은 자연스러운 대화로 메뉴를 안내하고 주문을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부 […]

2021년부터 단계적 인상… 1,200만 명 은퇴 자산 증가 전망 오는 7월 1일(화)부터 호주 전역의 근로자들의 연금 보장률(Superannuation Guarantee)이 11.5%에서 12%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21년부터 매년 0.5%씩 단계적으로 시행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호주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이번 연금 보장률 인상에 대해 호주 근로자들의 은퇴 준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기 […]

이미 절반이 넘는 고객들 셀프 계산대 이용하고 있어 슈퍼마켓의 셀프 계산대와 같은 기술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인력을 대체할 것으로 나타났다. NSW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의 소비자 행동 전문가 니티카 가르그(Nitika Garg) 교수는 특히 호주처럼 임금이 높은 나라에서는 계산원을 유지하는 것이 비용 부담이 커 장기적으로는 자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초기에는 기존 직원들이 고객 지원 역할을 […]

2만여 점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실용적인 일상복까지 다양항 품목 판매 29일(목) 비니스(Vinnies)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비니스 파인즈(Vinnies Finds)’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비니스는 1922년 시드니 뉴타운(Newtown)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약 6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 자선단체이다. 해당 플랫폼은 약 2만여 점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실용적인 일상복까지 엄선된 중고 의류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

코로나19 하위 변이, 겨울철 앞두고 백신 접종 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NB.1.8.1을 ‘관찰 대상 변이(variant under monitoring)’로 지정하고, 각국에 감시 강화를 권고했다. 이 변이는 2025년 1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기존 변이와 구별되는 여러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1.8.1 변이는 호주 전역에서도 점차 확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