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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세금 신고에 대한 불이익은 온전히 납세자의 몫 호주의 공인회계사 단체인 CPA(Certified Public Accountant)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재무 인플루언서(Financial Influencer)들이 퍼뜨리는 잘못된 세금 공제 조언에 대해 경고했다. ‘핀플루언서(Finfluencer)’로 불리는 이들은 틱톡(TikTok) 등의 플랫폼을 통해 반려견을 ‘경비견(Guard Dog)’으로 등록하거나, 고급 디자이너 가방을 업무용 노트북 가방으로 신고하는 등의 황당한 공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PA 호주의 세금 […]

최대 4천 388달러까지 세금 환급 가능 호주 정부는 저소득 근로자와 그의 배우자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Superannuation)과 관련된 다양한 세금 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백만 명의 근로자가 이런 제도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최대 3천 388달러의 세금 환금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공제 제도 중 하나는 ‘배우자 퇴직연금 세금 공제(Spouse Superannuation Tax Offset)’로, 소득이 낮거나 없는 […]

알바니즈 총리는 경제 침체 가능성을 일축 호주 노동당이 2025년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직후, 재무장관 짐 차머스(Jim Chalmers)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지목했다. 차머스 장관은 5일(월) 오전 6시 45분, 스티븐 케네디(Steven Kennedy) 재무부 장관과의 조찬 회동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고조와 그에 따른 금융 시장 변동성, 그리고 호주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논의했다.  […]

여러 연금 상품에 대한 계속된 하락세, 대응 조치로 금리 인하 가능성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정책에 따른 호주 및 글로벌 주식 시장에 큰 변동으로 인해 많은 호주인의 퇴직 연금(Superannuation)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컨설팅 업체 챈트 웨스트(Chant West)에 따르면, 자산의 약 70%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중간 균형 연금(Median Super Balanced Option)의 경우, […]

만료일 기준 3주~4주 전에 갱신 시 최대 10% 절약 소비자 분석기관 컴패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 갱신 시기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분석가들은 보험 만료일로부터 3주에서 4주 전에 보험을 갱신하면 갱신일 직전에 갱신하는 것보다 최대 10%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고객이 급하게 마지막 순간에 갱신할 경우, […]

미국의 관세 조치 및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가 글로벌 무역전쟁 가능성 높여.. 호주 주식시장이 5년 만에 최악의 폭락을 겪으며 1천억 달러 이상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신용평가 및 금융정보 회사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가 관리하는 호주 증권 거래소(Australian Securities Exchange)의 주요 200대 기업의 주가지수인 S&P-ASX200 지수는 7일(월) 하루에만 4.23% 하락했으며, 이는 2020년 5월 이후 […]

2일에 발표한 새로운 상호주의적 관세 정책에 따라 시행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2일(수)에 발표한 새로운 관세 정책이 4일(금)부터 발효됨에 따라 호주는 모든 대미 수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책으로 호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들은 최대 49%에 달하는 ‘상호주의적 관세(Raciprocal Tariff)’를 부과받게 된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해당 […]

2월 0.25% 포인트 인하 이후 4.1% 유지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은 4월 1일(화)에 열린 4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1%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로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근원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이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경제 전망에는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통화정책 담당 이사회와 거버넌스 이사회로 분리된 이후 첫 번째 결정이었으며 만장일치로 […]

최대 9.56%부터 1.91%까지 사보험사별로 인상률은 상이 4월 1일(화)부터 호주 민간 건강보험료가 평균 3.73% 인상된다.  올해 보험료 인상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폴리스 헬스(Police Health) 9.56%, NIB 5.79%, 부파(Bupa) 5.1%, AIA 5.7% 등이다. HIF는 1.91%로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HBF 2.8%, GMHBA 2.44%, 티쳐스 헬스(Teachers Health) 2.94% 등 11개 보험사는 2%에서 3% 인상을 적용했다. 한편 […]

최대 피해자는 밀레니얼 및 Z세대 퍼 캐피타(Per Capita) 연구소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된 임금 정체로 인해 호주인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평균 연봉은 예상보다 약 1만 2,000달러 낮으며, 이러한 임금 상승률 감소를 주택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특히 90년 이후 출생인 밀레니얼(Millennials) 및 Z세대(Zillenials)는 경제적 기반을 다질 중요한 시기에 임금 상승이 정체되어 […]

3개월만에 15.4%에 해당하는 13억 달러 감소 호주에서 불법 담배의 생산과 수입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거둬들이는 담배 소비세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화)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2024-25년부터 2028-29년까지 5년 동안 담배 소비세 수입 전망치가 69억 달러 하향 조정되었다.  2024-25 회계연도의 세수 전망을 지난 12월에 발표한 경제 및 재정 전망 보고서(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 MYEFO)와 비교했을 […]

가계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정책 공개 호주 정부는 25일(화) 연방 예산을 발표하며 가계 부담 경감, 의료 서비스 확대, 인프라 개선, 주택 구매 지원 및 교육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다.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기요금 150달러를 추가 지원하고 2026-27 회계연도에 최대 268달러, 2027-28 회계연도에 최대 536달러의 세금이 감면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