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도 호주기술이민 주별 업데이트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는 이민자 수를 늘리고 부족직업군을 채우기 위한 기술 이민 지명 수치 발표

일반 기술 이민(GSM)은 호주로 이주해 국가 인력을 개선하고 주 및 준주(States and Territories)내에서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특정 직업군의 숙련된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고 이를 기반으로 ‘주정부 후원 기술 이민’(190비자)과 ‘호주 지방 기술 이민’(491비자)에 대한 기술 이민자를 유입하고 있다. 2021-22년에 대한 주별  주요 업데이트 현황은 다음과 같다.

NSW

NSW주는 계속해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190비자 4천여 개, 491비자 3천 여 개로 이는 작년 6천3백여 개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VIC

VIC주는 전년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로, 190비자 3천여 개, 491비자 500개 등 총 4천여 개의 초청장이 발급되었다. 현재 빅토리아 정부는 190과 491비자의 주정부 후원을 시작 한다고 발표하였으며, 190 비자에 우선권이 주어졌다. 다만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및 의료기술 같은 핵심 분야(STEMM)를 기반으로 주에서 지정한 7개 대상 분야 중 한 가지에 종사하는 지원자에게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7개 대상 분야로는 보건, 의학 연구, 생명과학, 디지털, 농식품, 고급 제조업 및 신에너지, 배출 감소 및 순환 경제 등이 포함된다.

WA

WA주는 190비자 1천여 개, 491비자 340개의 초청장이 발급되었다. 이는 해당 주 지원자에 제한되지 않고 호주 전역의 지원자에게 열려 있다. 또한, 해당 직업군 목록에는 자동차 정비사, 요리사,및 화가 등이 포함돼 있어 선택의 기회가 자유로운 편이다.

ACT

ACT주는 올해 190비자에서 600개의 초청장을 받은 상태이지만, 기술 이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국경을 다시 개방할 때까지 해외 지원자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SA

SA주는 190과 491비자에서 각각 2천 6백여 개의 초청장을 받아서 전년대비  1천 2백여 개를 더 확보했다. 이는 NSW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VIC 주와 다르게 중요 분야 직종에 대한 초청을 제한하지 않고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QLD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기준이 7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양혜정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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