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250명 확진, 빅토리아 사망자 3명 추가
코로나19 전염병 2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빅토리아에서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3일간 3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빅토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12일 273명, 13일 177명, 14일 2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70대 남성 1명에 이어 14일 80대 남성과 여성 2명이 추가 사망했다. 이는 빅토리아의 24-26번째, 호주의 108-110번째 코로나 사망자이다.
이로써 14일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250명으로 1만명을 초과했다. 주별로 빅토리아가 422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NSW 3505명, 퀸즐랜드 1071명, 서호주 635명, 남호주 443명, 타스마니아 228명, ACT 113명, 노던테리토리 31명 순이다.
사망자는 NSW 49명, 빅토리아 26명, 타스마니아 13명, 서호주 9명, 퀸즐랜드 6명, 남호주 4명, ACT 3명 순이다. 노던테리토리는 사망자가 없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