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인프라 구축으로 3천 9백 명 일자리 창출 기대
인프라 47억 달러 자금 지원금은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원이 생산될 재생 에너지 생산 지역 송전로 건설에 사용될 것이며, 또한 스노위 2.0(Snowy 2.0)이라고 불리는 기존 스노위 마운틴 계획(The Snowy Mountain Scheme)의 주요 수력 발전 추가 전력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데에도 쓰이게 된다.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기존 전력망을 강화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방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으로 인해 초래된 에너지 위기의 최악의 영향으로부터 가정 및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주 및 준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NSW 의원들이 지난 15일(목) 연방정부에 의해 법제화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국가 에너지 합의안에 투표하기 위해 의회로 돌아가는 21일 오늘 이루어졌다.
NSW 의회에 제출된 법안은 정부가 국내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석탄의 가격을 톤 당 $125까지 잠정적 상한선을 둘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 및 연방 지원금(Commonwealth Support payments) 수급자에 대해 전기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전 인프라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은 에너지 요금에 국가적 합의안에 포함된 내용으로써, 이미 NSW 정부가 약속한 31억 달러에 추가 투자되게 된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는 총 78억 달러의 공동 자금 지원 계약은 2030년까지 지역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320억 달러의 민간 투자를 추가 지원할 것이고 NSW주에서 일자리와 부를 창출할 미래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송전 인프라 구축으로 NSW에서 3천 9백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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