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백신 접종률 80% 도달 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축소 및 중단

주 8시간 이상 감소한 근로자.. 주당 $450달러 일괄 지급, $100 소득 지원금 지원 예정

호주 정부는 최근 주 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되면서 경제 재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호주 가정과 기업에 약 2 ,91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금을 제공했다.

모리슨 정부는 올해 6월 코로나19 재난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이후 약 200만 호주인에게 9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주당 근로시간이 20시간 이상 상실된 경우 $750를, 8시간에서 20시간 감소한 경우 $450을 지급하고 있다.

조시 프라이든버그(Josh Frydenberg) 연방 재무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조치는 계속될 수 없으며 재난 지원금은 일시적인 비상 대책이므로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일상으로 이동하는 4단계, ‘호주 국가 코로나19 대응 전환 계획 (National Plan to transition Australia’s National COVID-19 Response)’에 따라 호주 16세 이상 인구 중 예방접종 완료 비율이 70%에 도달하면 지급액이 변경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율 70%에 도달하면 현재 수급자들에게 새 규정을 적용해, 지급 혜택 자동 연장 시스템을 중단하고 희망자들에 한해 다시 혜택 신청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율 80%에 도달 시 근무시간이 주 8시간 이상 감소한 근로자에게 주당 $450달러를 일괄적으로 지급하거나 $100의 소득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8일(화) 기준 16세 이상 성인 인구 52.6%가 2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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