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도입 시급

폭스바겐 그룹, 호주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낙후된 기술 사용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 세계가 전기자동차 사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호주는 자동차 제조 업체에 대한 배기가스 규제가 없기 때문에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 (EVs)) 플랫폼을 호주로 들여오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올해 약 4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지만 호주에는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 호주 지역 책임자인 마이클 바치(Michael Bartsch)는 호주인들이 폭스바겐 전기차를 원하고 있지만 호주 자동차 제조업체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낙후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호주에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바치는 또한 호주가 내연 기관 차량 제조 시 발생하는 이익이 훨씬 높기 때문에 전기 자동차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호주에서는 자동차 제조회사에 적용되는 관련 규제가 없어 전기 자동차 공급에 대한 혜택이 없기 때문에 유럽, 미국 및 중국에 전기 자동차 판매가 우선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 책임자, 스콧 나가르(Scott Nargar) 또한 이미 호주에서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가 없어 아직 시장 경쟁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많은 선진국들은 자동차가 정해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초과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과 오염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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