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 및 다문화 장관과 한인회장단 과의 화상 간담회

호주 각지역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호주한인총연합회(이하:호주총연 :회장 안영규)에서 호주 이민 및 다문화 장관인 알렉스 호크 (Hon. Alex Hawke) 과의 화상 간담회가 있었다.   

3월 11일, 오전 10시30분 부터 “호주총연”의 회원(시드니 한인회를 비롯한 호주 전지역 9개 한인회장)들과 호주 이민 및 다문화장관 간담회는 한인 커뮤니티 단독이란 점도 중요하지만 한인 사회 최초로 이루워진것에 의의가 더 컸다  

이는 호주정부와 한인및 한인 단체간의 관계를 더욱 가깝고 연계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다문화 장관은 주로 모든 호주인들이 각 나라별로 문화,풍습이 상이하므로 화합과 친선 그리고 권익을 위한 것이 주 역할중 하나라 볼 수 있다  

특히 우리 한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들을 건의 할수 있는 시간과 자리가 되어 권리와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된점이다.

이 간담회에서 안영규 회장은, 코로나 19사태 관련해 호주정부의 모범적이며 적절한 대처에 대해 미국 질병관리자도 찬사를 보냈다며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또한 코로나 19 기간중 유학생, 워홀러들의 감소로 인한 음식점,카페 식품점 등,소 상공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세부적으로 알리고 복구 및 대책에 대해 건의하여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명하였다.

또한 호주로의 입국이 어려워 타국을 선택하거나 유학을 포기하는경우와 고국방문이 안되어 향수병에 걸리는 상황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오늘 회의 진행에서 “호주총연” 안영규회장은, 호주 정부가 신속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코로나 사태를, 국내 확진자 제로 로 만든것에 감사인사를 했다

아울러 고용주에게는 재정 지원 그리고 피고용 인들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Alex.Hawke 이민 및 다문화 장관은, 한인 사회가 코로나 발생으로 발이 묶인 한인들을 귀국 할수 있도록 도와 준것과 호주에 체류 하고 있는 유학생 들을 물질적 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와 준것에 대해 감사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미팅에서 얻어진 것은, 서부 호주에 한국 기업이 코로나로 인해 특수 기술 인력이 3월 말로 비자 기간이 끝나는데 만약, 이 기술자의 비자가 연장이 안될 경우 기업이 문을 닫게 되었다고 호소 하자 이 문제는 장관이 직접 다루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 현재 워홀 과 유학생의 부족으로 한인 소 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호소 했고 이에 대한 답변은학생의 현재 근무 시간을 20시간 에서 주 40시간으로 늘리겠다고 약속 했다. 이 정책은 아직 공표 되지 않은 내용 이지만 한인공동체가 제일 먼저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빅토리아 주 한인회는 김서원회장 과  캐런 김 홍보위원장이 참석 했다

김서원 회장은, 코로나 인해 빅토리아가 록 다운 되었을때, 한인회와 지역 매체를 통해. 억류된 한인들을 모집,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귀국 시켰다 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 지원금 과 현지 모금을 해서 마스크, 손 세척제 등을 8개지역의 분배 장소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 했다고 했다.

캐런 김과 안영규 회장은 많은 소상공인,미용사,접객업소,관광업소,교육 등이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묶여 있어 경제적인 타격을 받는데 정부가 여행을 완화할 시기는 언제쯤 인지에 대한 질문하였다. 이에 장관은 당초 계획 했던 12월 29 일은 물론 아니고 이르면 금년도 중반이후가 될 전망 이라고 답했다. 

아울러여행자들에게 여권과 함께 백신접종 증명을 생각하고 있지만 국제간에 까다롭고복잡한 문제이기에 지속적으로 논의 하고 있다.

호주사는 사람은 임시 체류인이든 심지어 구금 되어 있 사람 들까지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게 될것이다 ,또 유학생은 우리 경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고 이들의 입국 문제는 최우선에 놓고 국가 안전 위원회가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피력했다 

Alex.Hawke 장관은 끝맺는 말에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회의를 갖기를 원하며 오늘 회의는 유익한것이였다 했다

그 동안 우리 한인사회는 이민역사도 짧지만 소수민족으로 호주 정부 및 정계에서 거리감이 있었던것은 아쉬웠던 사실이었다.

그러나 호주 전역의 한인회를 전국구로 단합한 “호주총연”을 구성하였고, 그 동안 2차례의 한인 청년들의 “리더스 포럼”이라는 거대 행사를 치렀다. 

아울러 이 행사에 호주정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친근과 포용의 관계로 만들어 갔다.

그리하여 한인들의 기존 정치인들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호주 정부인사들과 정치,경제 사회 전반적인 교류와 친선도모를 하였고, 이번 간담회도 그 결실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만남으로 한인들이 호주 정부와 정계에 더욱 주목받고 우호 증진과 관심도 많아지고 권리와 협조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

화상 회담을 하고 있는 호주총연 회원들과 호주 이민 및 다문화 장관인 혼 알렉스 호크 (Hon Alex Haw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