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정부, 건설 기술 부문 투자 발표

현재 TAFE, 14만 7,400 개의 무료 코스(Fee-Free TAFE) 프로그램 운영

2024-25년 연방 예산의 일환으로 연방 정부가 건설 관련 직업기술교육(VET) 및 TAFE 과정에 9,06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가 기술 협정(National Skills Agreement)의 우선순위로 주택 및 건축 기술을 추가하고 호주 전역의 지속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더 많은 견습생 및 연수생이 학교를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교육 및 훈련에 대한 비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나타났다.

NSW 기술부 장관(NSW Minister for Skills) 및 TAFE 및 고등교육부 장관(TAFE and Tertiary Education)인 스티브 환 (Steve Whan)은 건설 부문 교육에 대한 투자가 호주 주 전역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주택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또한 연방정부가 새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충분한 수의 목수, 건축업자, 전기 기술자 및 기타 숙련된 기술자 없이는 주택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더 많은 건설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TAFE은 14만 7,400 개의 무료 코스(Fee-Free TAF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말까지 약 30만 명의 학생이 무료 TAFE 코스에 등록해 연초 예상치인 1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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