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전력망 사용자, 14~39달러를 더 지불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Australian Energy Regulator, AER)은 네트워크 전송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전기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W주 전력망 공기업인 오스그리드(Ausgrid), 엔데버 에너지(Endeavour Energy), 에센셜 에너지(Essential Energy)를 사용하는 고객은 14~39달러를 더 지불하게 되며, ACT주의 에보 에너지(Evoenergy) 고객은 연간 18달러를 더 지불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NT주의 전력수자원공사(Power and Water Corporation)가 청구하는 송전 비용은 평균 가구당 연간 116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은 연간 332달러를 더 지불할 예정이라고 나타났다.
태즈마니아 경제 규제 기관(Tasmanian Economic Regulator)은 에너지 도매가격, 재생 에너지 인증 비용, 소매 운영 비용 및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이 정한 네트워크 비용을 고려해 6월에 가격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 회장인 클레어 새비지(Clare Savage)는 에너지 가격 인상은 전송량이 증가하고 금리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은 지난 3월 2024-2025년의 에너지 가격을 결정할 디폴트 마켓 오퍼(Default Market Offer)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디폴트 마켓 오퍼는 NSW주와 SA주 및 QLD주 일부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적용되는데, 기본 에너지 상품에 대해 에너지 소매 업체가 고객에게 청구할 수 있는 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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