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교통 소외지역 보조금 신청 가능
많은 호주인이 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경우 정부로부터 ‘스쿨 드라이브(School Drive)’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스쿨 드라이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모는 자녀 통학 시 발생하는 비용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으며 주마다 보조금 받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NSW주 교외 지역 중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라 통학 시 불편을 겪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차량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보조금은 학생들을 학교나 기술 전문대(TAFE)로 데려다 주기 위해 개인 차량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보조금 고려 대상이 되는 학생은 NSW 거주자이거나 무료 정부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는 해외 학생이어야 하며 만 4.6세 이상이어야 하고 미취학 아동은 해당 대상이 아니다.
또한 학교나 기술 전문대에 풀타임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자녀가 현재 등록되어 있는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까지의 최소 거리보다 더 먼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한편, ‘스쿨 드라이브’ 보조금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발생하는 비용에 사용할 수 없다.
-방과 전과 방과 후 보육 시설로의 이동
-방과 전 및 방과 후 활동 참석(스포츠, 과외 활동)
-수학여행
-스포츠 이벤트
-학생이 등록한 곳에서 떨어진 장소에서의 직업 교육 및 훈련(VET)
-멀티 캠퍼스 고등학교(Multi-campus high school), 주말 학교, 유치원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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