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주백 회장·리즈 왕 부회장, 제35대 시드니 한인회 당선증 수여

“화합과 단합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한인회 만들겠다”

지난 5월 24일(금) 오후 5시, 제35대 시드니 한인회장 형주백 당선인과 리즈 왕 부회장 당선인의 당선증 수여식이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한인회장 선거는 단일후보 등록으로 경쟁 투표 없이 서류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시드니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워원장 하계열)은 “두 당선자가 모두 서류 심사를 통과하여 당선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형주백 회장 당선인은 수여식에서 “경쟁을 통해 치러지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도 “많은 시드니 동포분들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이끌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드니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한인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시드니 한인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리즈 왕 부회장 당선인은 “한인회는 교민들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중요한 조직인 만큼, 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형주백 회장님을 곁에서 잘 보필하면서 실무를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부탁드리고, 배움의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제35대 시드니 한인회의 공식 임기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다양한 교민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회장 당선자 소감

존경하는 시드니한인동포 여러분,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먼저, 오늘 제 35 대 시드니한인회 회장∙부회장 당선증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하계열 선거관리위원장님과 선거관리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저와 리즈왕 부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치러졌습니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시드니동포분들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저희가 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시드니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시드니한인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드니한인회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며, 한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큰 목표입니다.

또한,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훌륭한 업적들을 소중히 계승하는 동시에, 35 대 시드니한인회만의 새로운 전통을 세우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 우리 시드니한인사회의 요구도 달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문화, 교육,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며, 한인사회의 활력과 미래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드니한인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저희는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시드니한인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모두의 힘과 마음이 모인다면,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끝으로, 시드니한인동포 여러분의 소중한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리즈 왕 부회장 당선소감
한인회는 교민들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중요한 조직인 만큼, 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형주백 회장님을 곁에서 잘 보필하면서 실무를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부분 을 채워가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많은 가르침 과 조언을 부탁드리고, 배움의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 겠습니다

(기사제공: 시드니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