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핵추진 잠수함 운영과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헨더슨에 대규모 조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20억 호주달러가 투입되며 미래의 핵잠수함 유지·정비뿐 아니라 해군 구축함과 상륙정 등의 제작과 유지보수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시설로 설계되고 있다. 정부는 이 조선소 건설을 통해 약 1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산업 프로젝트가 아니라 호주의 방위 전략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 시설은 AUKUS 협력 하에 미국과 영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호주 해군이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유지·보수 능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전력 확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늘어나는 해양 안보 위협과 중국의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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