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라이드 주민들에게 최고의 성과 제공하기 위해 최선”
피터김(Peter Kim) 라이드 시의원이 1년 임기의 라이드시(City of Ryde)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2017년 웨스트워드(West Ward)를 대표해 라이드 시의원에 당선된 그는 내년 9월 4일(토)로 연기된 NSW 지방정부 선거 때까지 부시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2일 라이드 시의회에서 진행된 부시장 선거에서 피터김 시의원과 크리스토퍼 고든 시의원이 후보로 추천됐다. 두 후보는 시의원들의 자유 투표 결과, 동일한 6표씩을 획득했다. 이에 제비뽑기를 통해 피터김 시의원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피터김 시의원은 부시장 당선 소감에서 “라이드 부시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라며 “모든 라이드 주민들에게 최고의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드시의 시장, 시의원, 직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라이드 주민들을 대할 때 착한 사마리아인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며 “항상 지역 공동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