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와 남호주 7월 주경계 봉쇄 해제

퀸즐랜드는 주정부의 코로나 사회 봉쇄 규제 완화 로드맵에 따르면 7월 10일 주경계를 풀고 다른 주로의 여행을 자유화할 계획이며, 6월 말 이에 대해 최종 확정한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12일 전국 내각(National Cabinet) 화상회의 후,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주경계 재개에 대한 잠정 일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11일 팔라쉐이 주총리는 “7월에 주경계 봉쇄를 다시 연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확인했다.

남호주의 스티븐 마샬 주총리는 주경계를 7월 20일 열겠다고 12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마샬 주총리는 또한 “남호주는 5월 7일 이후 신규 감염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3단계 규제 완화를 7월에서 6월 29일로 앞당겨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경계 봉쇄가 해제되면 주경계를 넘는 여행자에겐 2주간의 자가격리가 요구되지 않게 된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