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메가 경품 추첨 행사’ 통해 당첨자 10명, 항공권과 무료 숙박 등 제공
콴타스 항공이 호주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2 차까지 마친 18세 이상의 호주인은 ‘메가 경품 추첨(Mega prize draw)’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은 60여 곳의 목적지(해외 목적지 포함)로 갈 수 있는 항공권과, 무료 숙박(345개 호텔 참여) 등이 제공된다.
콴타스 항공의 최고경영자 앨런 조이스 (Alan Joyce)는 백신 접종 완료율 70% ~80%까지 도달하는 것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이며 유럽 항공사 일부는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강조했다.
콴타스 항공은 앞서 객실 승무원, 조종사, 공항 직원에 대해 11월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의무화 한 바 있다.
또한 콴타스는 메가 추첨에서 10명만 당첨되지만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호주인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콴타스 항공사 적립 1,000 포인트, 등급 크레딧 15포인트 및 콴타스와 젯스타 항공 이용 시 $20 항공편 할인이 포함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콴타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코로나19 디지털 예방 접종 증명서(COVID-19 digital vaccination certificate)를 업로드한 후 경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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