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4주 동안 플라이바이 회원 할인가 재 도입

한 달 동안 20개 생활 필수품 위주로 


슈퍼마켓 콜스는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주부터 플라이바이(Flybuys) 회원을 위한 특가 상품을 다시 도입하고 한 달 동안 20개 이상의 품목에 대한 가격 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발표는 호주인 약 3분의 1이 가계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시도로 로열티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나온 것이다.

콜스는 이전과 비교하여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의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치킨 슈니첼, 요구르트, 주스 등 학교 점심 도시락 메뉴로 인기가 있는 상품들이 특가상품에 포함된다. 

쇼핑 시 콜스 매장에서 플라이바이를 스캔하면 RSPCA 인증 닭가슴살 슈니첼과 같은 저녁 메뉴용 상품부터 다양한 여러 상품에 대한 플라이바이 특가 할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콜스 최고 경영자 레아 웨커트(Leah Weckert)는 “치솟는 물가로 생활비 압박이 심해진 요즘, 주방 제품에서부터 해외여행에 이르기까지 가격 절약을 위해 플라이바이와 같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4주 동안 플라이바이 회원들은 여러 회원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그중 콜스 브랜드 스카치 필렛 스테이크, 콜스 RSPCA인증 닭가슴살 슈니첼(600g)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또는 튀김옷을 입힌 호키 필렛(300g)을 1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호주 전국적으로 약 8백6십만 명의 호주인이 플라이바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김정아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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