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택 리노베이션 유행

주택 소유자, 지난 12개월 동안 자택 리노베이션 위해 43 8000 달러 대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주에서는 집을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리노베이션 붐이 일고 있다.

홈론 전문 금융회사인 모기지 초이스(Mortgage Choice)의 제임스 알가(James Algar)는 점점 더 많은 호주인들이 집을 개조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소유자가 리노베이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작년 대비 143% 증가한 43억 80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으며 8월에만 5억 달러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스테이블포드(David Stableford) 가족은 호주 공영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2년 전 시드니 북부 해변에 있는 발고라(Balgowlah)에 집을 구입했으며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 조치 상황 속에 낮은 금리와 부동산 가격 상승은 주택 소유자가 리노베이션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게 했다.

호주 최대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인 레이트시티(RateCity)의 샐리 타인달(Sally Tindall) 이사는 2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자산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9년 9월에 주택 매매 가격의 20%를 보증금으로 지불하고 부동산을 구입한 주택 구매자는 주택 가치의 80%의 주택담보대출 비율(Loan to value ratio)을 유지하면서 가계자금 33만 달러를 인출할 수 있다.

스테이블포드씨 또한 보수 공사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가계자금을 인출하여 사용했지만 주택 담보 대출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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