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년 만에 해외 입국자 격리 폐지

내년 1월 8일부터 코로나 제로 정책 포기

중국은 1월 8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격리 의무 및 코로나 제로 정책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26일(월) 발표 전까지, 중국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감독하는 시설에서 5일간의 의무 격리 및 자택에서 3일간의 격리 등 엄격한 요구 사항이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 달 전국적인 감염사태로 전국의 병원들이 고전을 하면서 중국정부는 중국 내 COVID-19 규제를 사실상 거의 모두 중단했다.

중국의 최고 보건 당국인 국가 보건 위원회는 중국의 COVID-19 관리가 덜 엄격한 “범주 B”로 격하될 것이며, 이는 더 이상 격리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대신, 노인요양기관 등 주요 기관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프로토콜은 강화하며, 노인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위한 2차 접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정부는 외국인들이 중국에 올 수 있는 취업 비자와 사업 비자도 개선되고 촉진될 것이라고 같은 발표에서 밝혔다.

3년간의 제로 코로나 조치는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고, 2012년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 본토 대중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른데 나온 변화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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