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안 학생의 ‘My dad’s brush’ 우승의 영광 안아
NSW 아트갤러리(Art Gallery)가 주관한 제8회 ‘영아치 미술 공모전(2020 Young Archie Competition)’이 지난 10월 24일(토) 개최되어 그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행사측은 영아치 미술 공모전에는 1,8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나이대는 5세~ 8세 영역 34%, 9세~12세 영역 39%, 13세-~15세 영역 20%, 16세~18세 영역 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중 여학생이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각 나이 카테고리의 10명의 결선 진출 작품은 NSW 아트 갤러리에 전시되고 SH Ervin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출품작 중 9세에서 12세 영역 부분의 결선진출자(Finalists) 가운데 한인 학생이 당당하게 최종 우승하여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리드컴 퍼블릭 스쿨(Lidcombe Public School, Yr 4)의 김이안( Ian Joseph. Kim) 학생이다.
이안군은 My dad’s brush (Winner, 9-12 year olds)라는 작품으로 출품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한인 학생 중 유일하게 ‘영아치(Young Archie)’ 에서 우승했으며 관련 기사는 지난 24일(토)과 25일(일) 채널 9 뉴스, 시드니 모닝 헤럴드 및 NSW 미술관 웹 사이트 등에 게재되었다.
그의 작품은 이번 아치볼드 미술전시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NSW Art Gallery에 전시된다.
박상희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