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시드니 한인상권 코로나 방역 활동 전개

8-10일 스트라스필드 상가 30여 곳 방역, “지역별로 차례로 시행 예정”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유선우)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시드니 한인 상권의 안전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상공연은 9월 8일부터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리드컴, 채스우드, 시티의 한인 상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공연은 먼저 8-10일 식당, 미용실, 식품점 등 스트라스필드의 한인 상가 30여 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상공연의 유선우 회장은 10일 “스트라스필드에 이어 다른 지역 한인사회 상가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코로나 예방 방역 활동을 차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회원들의 건의로 시행되는 이번 방역 활동은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의 후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많은 한인 상가들이 방역 활동의 필요성에 동조하며 적극 협조해줬다”면서 “이번 방역을 계기로 한인상가에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지원업체(Unclean) 문의 0468 990 219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