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인 양궁인들을 위한 재호주 대한양궁협회 (Korea Archery Association in Australia 이하 KAAA, 초대회장 이수웅)가 창립식을 갖고 힘찬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5월 22일 (토) 오후 5시 30분 재호주 대한체육회 신필립 회장과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 등을 비롯해 시드니 교민 대표, 각 단체의 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재호주 대한양궁협회 창립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영일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은 창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호주 대한양궁협회기 전달식, 이수웅 초대회장의 환영사, 내빈소개, 재호주 대한체육회 신필립 회장과 하지우 고문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시드니 한인회 윤광홍 회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백승국 회장, 제33대 시드니 한인회 강흥원 회장 당선자의 격려사가 있은 뒤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식, 사업 계획 보고로 마무리 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수웅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앞으로 활력 넘치고 함께 만드는 재호주 대한양궁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호주 한인동포 모두가 양궁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스포츠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양궁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수웅 회장은 회원들이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알아보고, 우수 양궁 지도자의 양궁 강습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주내 로컬 양궁 클럽을 통해 생활 양궁 시스템 (취미반)과 전문 양궁 시스템 (선수 육성)이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아울러 양궁 꿈나무 장학회를 설립을 통해 호주내 한인 양궁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매년 1~2명의 청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부 만찬에서는 최병훈 명예회장과 김구홍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부회장의 축하인사 및 건배제의와 함께 재호주 대한양궁협회의 창립의 축하 및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창립식 참석 내빈>
재호주 대한체육회 신필립 회장, 재호주 대한체육회 하지우 고문, 재호주 대한체육회 조종식 고문, 시드니 한인회 윤광홍 회장, 시드니 한인회 33대 한인회장 당선인 강흥원,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김구홍 부회장,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 백승국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방승일 회장, 재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유선우 회장, 광복회 호주지회 황명하 회장, 세계 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 임의석 회장, 세계 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 노현상 명예회장, 한호정치경제포럼 옥상두 회장, 밴디고 은행 박명희 지점장, 일요신문 및 월간 비즈니스 발행인 겸 재호주 대한역도협회 최성환 회장, 재호주 대한산악회 박명순 회장, 재호주 대한산악회 양재봉 고문, 재호주 대한탁구협회 박현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