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감사 사업보고, 예산 승인, 유선우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호주지회(회장 방승일)는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재무, 감사, 사업보고를 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재향군인회가 2월 19일 시드니 소재 리드컴회관에서 가진 제38차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회선언, 회장인사, 재무 감사 사업보고에 이어 2부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축사,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재항군인회는 2020년 신년하례식과 총회, 워홀러와 유학생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 전달, 70주년 한국전 기념식, 7.27 정전 협정의 날과10월 8일 향군의 날, 연말 송년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또한 지난해 한국전 참전용사 6명이 하직해 백낙윤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장례 미사 때 관포식을 거행했으며 방승일 회장이 사비로 재항군인회 사무실을 한인회관에 개설했다.배우창 사무처장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시드니총영사관의 임효진 영사와 윤광흥 시드니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종윤 호주지회 고문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방승일 회장은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유선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향군인회는 내년 예산으로 본회 지원금과 외부 찬조금 등 1만7370달러 수입과 행사 진행비, 경조 화환비, 단체 후원금, 양로원 방문비 등 1만 6798달러 지출을 승인했다.이날 행사엔 백낙윤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형주백 민주평통호주협의회 회장,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하지우 재호주대한체육회 고문, 유선우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황명하 광복회호주지회 회장, 김동우 호주민주연합 대표, 노현상 월드옥타호주지회 전 회장, 강흥원 세계상공인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신문 편집부 info@korean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