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스트, 베이사이드 및 버우드,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 지역 추가 가능성 경고

이너웨스트, 베이사이드 버우드가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 지역으로 추가될 있다고 발표

남서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너웨스트, 베이사이드 및 버우드가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 지역으로 추가될 수 있다고 발표됐다.

현재 블랙타운, 캠벨타운,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컴벌랜드, 페어필드, 조지 리버, 리버풀, 파라마타 및 일부 펜리스 교외 지역 등 9개의 지자체에 엄격한 공중 보건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하지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이르면 12일(목) 12곳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너웨스트, 베이사이드 및  버우드는 캔터베리-뱅크스타운과 접해 있으며 이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베이사이드에서 감염이 가장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명된 9개 지역의 주민들은 거주지에서 5km 이상 이동할 수 없으며 승인된 근로자가 아니면 이곳으로 출근이 불가능하고 야외에서 항상 안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석 의료관 케리 챈트(Kerry Chant)는 새롭게 언급된 지자체 세 곳에 대한 제한 조치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존 페이커(John Faker) 버우드 시장은 고위험 지역으로 지명된 지자체 주민들이 상업 중심지인 버우드를 여전히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이너웨스트 시장 다시 번(Darcy Byrn)은 총리와 보건부 장관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한 클리닉 설립을 요청하는 긴급 서한을 보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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