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홍 회장, 피오나 마틴 의원에게 한인회관 임대 연장 지원 당부

윤광홍 시드니한인회 회장이 리드(Reid) 지역구의 피오나 마틴 연방의원을 만나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윤 회장은 11월 17일 한인회의 노정언 부회장, 최진혁 사무총장과 함께 마틴 의원의 버우드 사무실을 방문해 32대 한인회 활동과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윤 회장은 또 2023년 만료되는 한인회관의 임대 연장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에핑 등 한인밀집지역에 한인회관 부지나 빌딩으로 적당한 공간을 물색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마틴 의원은 한인회관 임대 연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윤광홍 회장의 초대를 받은 마틴 의원은 2021년 2월 초에 한인회관 방문을 약속했다.

  • 한인회관 활성화 기금 모금운동에 3만3350달러 답지

한편 시드니한인회가 펼치는 한인회관 활성화 기금 모금운동에 19일 오전까지 3만3350달러가 모금됐다.

이재경 전 한인회장 2만달러, 윤광홍 한인회장 5000달러, 최진혁 한인회 사무총장과 한호정경포럼(회장 옥상두), 이길환 사장(Pin Cargo), 김용욱 사장(다이아몬드생수) 각 1000달러, 박옥수 500달러 등 많은 한인들이 성금을 쾌척하고 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사진 설명 : 피오나 마틴 의원(왼쪽)과 윤광홍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