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치의 일요단상) 진실을 말한다는 것

‘어떻게 말할까’하고 괴로울 땐 진실을 말하라. -마크 트웨인 –

우리의 삶은 여러 종류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 자연, 신 그리고 인간이 창조한 사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의 그물망이 곧 우리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같은 존재인 인간 사이의 관계를 통해 기쁨도 느끼지만 어려움도 많이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은 소통의 불명확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기 싫어서 세련된 말로 포장하여 표현하거나, 상대 앞에서 직접하지 못할 말을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늘어 놓는 소위 뒷담화 혹은 뒷작업 등이 문제 발단의 근거가 됩니다. 전자의 표현법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십상이고, 후자의 표현법은 그것을 알게되는 당사자의 분노를 일으키게 만듭니다. 두가지 모두 내면에 두려움이 있거나 자신감이 없을 때 발생되거나, 혹은 내가 그런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코칭에서는 직접적인 대화를 선호합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깔끔하고 진실에 다가가게 만듭니다.

내가 하는 뒷담화를 상대가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나는 주로 어떤 대화법으로 소통하고 있는가?

칼로 베이는 상처보다 말로 입는 상처가 훨씬 치유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이 혹여 누군가에게 상처주지는 않을지 헤아리며 소통하는 그래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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