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치의 일요단상) 잘 들어준다는 것은

잘 들어준다는 것은
상대방과 상담을 하는데 별다른 비결 같은 것은 없다.
단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아첨도 이 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 찰스 W. 엘피어트 박사

살다보면 어떨때는 속이 체한 듯 꽉 막히고 답답하거나, 누구도 만나기 싫고 아무 말도 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작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되어 지내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 증가한거 같습니다. 그럴때 누군가 내 얘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묵혔던 체증이 뚫리듯 속이 시원해 집니다.

코칭을 하다보면 한시간 동안 쉬지 않고 말을 쏟아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동안 담아 두었던 속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얘기들을 몸과 마음으로 정성껏 들어드리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졌다며 고마워 하십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의 말에 귀 기울이세요.

나는 어떤 태도로 타인의 말을 듣고 있는가?

누군가와 대화 나누며 감동을 받았다면, 무엇이 그런 감동을 주었는가?

경청이란 판단분별없이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 까지를 듣는 것입니다. 경청으로 상대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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