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치의 단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았을 뿐

“어렵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감히 시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 루키우스 세네카
우리는 모두 수많은 고비를 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기가 수백 번 넘어진 끝에 첫발을 내딛듯, 시도와 반복 속에서 우리는 성장해왔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감히 엄두도 못 냈던 일들을 나중에는 해낸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시도조차 하지 못한 일들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 역시 대학 시절, 해외 배낭여행을 꿈꾸었지만 여러 제약과 두려움에 결국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 선택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고, 결국 40대에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일이 어려운가’가 아니라, ‘그 일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가’입니다.
생각이 제약되면 가능성도 갇히고, 생각이 열리면 삶도 함께 확장됩니다.

어떤 일이든 지금 당장은 막막해 보여도, 5년, 10년의 시간으로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오늘 한 걸음을 내딛는 것, 그 자체가 도전이고 성장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가 예전에 포기했던 꿈은 무엇이었나요?
• 지금 어렵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가요?
• 그것을 이뤘을 때,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번 한 주는, 다시 시도할 용기를 품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전의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분명 그 길엔 예상치 못한 기쁨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