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1학년 및 12학년 학생들.. 학교 대면 수업 복귀

NSW 전역의 102,000명의 학교 교직원 94% 완전 예방 접종 완료

10월 18일(월)부터 유치원, 1학년 및 12학년 학생들이 수개월 만에 교실 수업을 시작했다.

교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실 수업을 해야 하며 고등학생은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또한 교사들은 교실 환기를 위해 가능한 한 창문을 열어 두어야 한다.

도나 그릴로(Donna Grillo) 씨는 아들 타이슨(Tyso)이 유치원에서 대면 수업을 하게 된 것에 걱정이 많다.

도나씨는 호주 공영방송 A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집에서 아들을 학습시키는 것이 힘들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유치원에 돌아가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1학년 딸을 둔 알렉산드라 커디(Alexandra Kurdi) 씨의 생각은 다르다. 코로나19 우려 지역인 그랜빌(Granville)에 거주하고 있어 학교 대면 수업이 시작되는 것이 우려되었지만 딸이 봉쇄 기간 동안 집에서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 교사의 지도가 시급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웨스턴 시드니 대학(Western Sydney University)의 크리스틴 우드로(Christine Woodrow) 부교수는 학생이 오랜만에 학교에 복귀한 후 친구와의 상호작용 및 사회적 역할과 규범에 적응하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학생의 감정 및 행동을 관리하고 도울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로 복귀하는 모든 교직원은 합당한 면제 사유가 없는 한 2차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교육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NSW주 전역의 약 102,000명의 학교 교직원 중 94%가 완전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고, 5%가 1회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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