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완화.. 4살 여아, ‘클레오 스미스’ 실종 수색 재개

WA 경찰 대변인, 수색을 돕기 위해 기마경찰 도착할 예정

지난 16일(토) 오전 6시, 4살 여아 클레오 스미스(Cleo Smith)가 실종됐다고 보고됐다.

해안마을 카나본(Carnarvon)에서 약 70km 떨어진 캠프장의 텐트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클레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경 물을 먹기 위해 일어난 후 다시 잠들었다고 알려졌다.

당일 아침 가족은 클레오가 침낭과 함께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동안 클레오를 찾기 위해 긴급 구조대가 근처 캠프장 주변지역을 수색했지만 아이의 흔적을 찾지 못했고 WA주 중서부 해안을 강타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수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구조대 및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중단됐던 수색은 19일 오전 11시 30분경 기상 조건이 완화되면서 완전히 재개됐다.

WA주 경찰 대변인은 수색을 돕기 위해 기마경찰이 도착할 예정이고 아직까지는 클레오 실종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WA주 경찰 부청장 권한 대행인 대릴 건트(Darryl Gaunt)는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퍼스 경찰이 호주 전역의 사람들로부터 실종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클레오에 관한 정보를 듣거나 목격했다고 보고된 내용이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수사관 먼데이(Munday)는 경찰이 클레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