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1월 8일부터 예방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없이 입국 가능

5만명 이상의 싱가포르인 호주 거주, 2 5,000 이상의 호주인 싱가포르에 거주

싱가포르 정부가 11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은 자가격리 없이 호주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주에 입국하는 호주 시민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이 허용된다.

싱가포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국, 독일 등 다른 여러 국가와도 격리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방을 한 상태다.

현재 싱가포르 인구 중 84%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2,800명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그중 약 99%가 경증이거나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도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여 자유로운 여행이 시작되지만 호주 시민 및 영주권자와 그 직계 가족만 가능하다.

호주에는 5만 명 이상의 싱가포르인이 살고 있고 2만 5,000명 이상의 호주인이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양국 관광 부문의 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공영 ABC 방송은 호주 성인 인구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해도 모든 주가 출입국 제한을 완화할지 불확실한 가운데 WA주는 내년까지 해외여행을 위한 개방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저작권자 © 코리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