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코로나 사망자 1명 추가…호주 총 104명

레인코브웨스트공립학교 2학년생 확진돼 폐쇄

시드니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돼 호주 전체 사망자가 104명으로 늘어났다.

올 4월 27일 시드니 뱅스타운에서 숨진 85세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 남성은 뱅스타운의 오팔양로원(Opal Aged Care) 집단 감염자 중 한명으로 밝혀졌다.

이날 2학년 초등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드니 북부의 레인코브웨스트공립학교(Lane Cove West Public School)는 25일 잠정 폐쇄됐다.

한편 빅토리아는 최근 24시간 동안 3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빅토리아에선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25일 현재 호주 코로나19 통계는 확진자 7557명, 사망자 104명이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