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필드와 이스트우드 왕래한 버스와 기차 이용자들도 요주의
시드니 한인밀집지역 이스트우드의 한인식품점 S마트와 알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NSW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일 지역감염자 2명과 해외 유입자 1명 등 총 3명, 11일 3명의 지역 감염자와 2명의 해외 유입자 등 총 5명이 발생했다.
NSW 보건당국은 11일 이스트우드 S마트를 10월 5일 7시30분-7시45분, 이스트우드 알디를 10월 6일 오전 11-12시 방문한 사람들에게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다면서 코로나 증세가 있을 경우 진단 검사를 요청했다.
코로나 확진자는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와 이스트우드를 왕래하는 대중교통도 이용했다.
10월 4일 밤 23시 48분 센트럴에서 다음날 새벽 12시 15분 스트라스필드까지 기차 대용 버스 이용자들은 즉각 14일 자가격리와 진담검사가 요구됐다.
10월 5일 새벽 12시 15분 스트라스필드에서 12시 45분 파라마타까지 기차, 10월 6일 17시 08분 에핑역에서 17시 41분 파라마타 필립스트리트까지 550번 버스 이용자들은 코로나 증세를 관찰할 것이 요청됐다.
10월 6일 오전 8시 15분 이스트우드에서 8시 49분 파라마타까지, 오후 4시 50분 파라마타에서 5시 21분 이스트우드까지, 10월 7일 오전 8시 14분 이스트우드에서 8시 49분 파라마타까지, 오후 12시 18분 이스트우드에서 1시 7분 킹스크로스까지, 오후 6시 5분 센트럴에서 6시 36분 이스트우드까지, 오후 9시 35분 킹스크로스에서 10시 34분 이스트우드까지 기차 이용자들도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제기됐다.
팜비치피시앤칩스(Palm Beach Fish & Chips, 10월 5일)와 포츠포인트의 모노폴(Monopole, 10월 4일) 식당, 및 라켐바 방사선(Lakemba Radiology, 10월 1일) 방문자들도 예의주시할 것이 요구됐다.
● 11일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2명, 사망자 1명 발생
NSW 노동당은 “대중교통이나 슈퍼마켓, 쇼핑센터, 종교시설 등을 이용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NSW 보건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지역 공동체에 유포되고 있다. 우리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빅토리아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12명,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최근 14일 간 감염경로 불분명 신규 확진자는 10명 발생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